무소속 정인화 광양시장 당선
위종선 기자 flashnews@naver.com
2022년 06월 02일(목) 11:26
무소속 광양시장 후보가 당선되자 환호하고 있다.[사진=정인화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3번 받은 김재무 광양시장 후보를 꺽고 정인화 후보가 무소속으로 광양시장에 당선됐다.

정인화 당선자는 “저를 지지해 주신 15만 광양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장 당선은 저 개인의 승리라기보다 광양 시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자는 “위대한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하는 길은 광양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전문가들과 상의해서 변화된 광양을 만들고, 광양을 새롭게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정 당선자는 “돈과 조직의 열세 속에서 선거를 치르다 보니 생각보다 힘든 선거였다”며 “깨어있는, 보이지 않는 시민들의 힘이 승리의 밑바탕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 정 당선자는 “광양의 발전과 변화된 모습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파를 초월해야 한다”며 “민주당 출신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들과도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상생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당선자는 “처음에는 많이 뒤졌는데 1차 방송토론, 2차 방송토론을 하면서 승기를 잡았다는 게 주위의 분석이다”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7시 마동 근린공원에서 마지막 유세를 가졌는데, 1000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열렬한 성원을 보내 주셔 승리했다”고 말했다.

정 당선자는 “19세 이하 청소년과 아동에게 취임 한 달 이내에 100만원의 재난생활비를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했다. 광양시에 재원이 이미 마련돼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다”며 “일반인들에게 20만원을 지급하고, 재정 형편을 봐가며 연내에 순차적으로 30만 원을 지급하겠다는 공약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정인화 당선자는 “광양 시민의 보이지 않는 힘이 저를 당선시켜 주셨다. 은혜를 잊지 않고 광양을 품격있는 미래 도시로 만들어 보답하겠다”며 “1600명의 광양시 공직자들과 함께 봉사 행정을 펴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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