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친절서비스 강화 위한 캠페인 펼쳐 전 직원 친절 실천 문화 확산으로 군민 만족도 향상 기대 양철수 기자 Ycs4832@naver.com

2025년 08월 04일(월) 18:33

고흥군이 친절서비스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사진=고흥군]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친절 소통 데이’를 운영한다.

군은 4일 군청 우주홀 입구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 응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직원 간 소통을 촉진하고, ‘작은 친절이 만드는 큰 변화, 고흥의 힘입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친절 홍보용품을 나눠주고 민원 관련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친절 응대에 대해 직원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더 따뜻하게 다가설 수 있을지, 군민의 입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함께 고민하며, 일선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군은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해 폭염대비 친절~한수(寒水), 전자민원센터(민원인전용 컴퓨터, 팩스, 프린터) 운영, 건강관리 코너(신장 측정기, 혈압측정기, 마사지기) 운영, 민원서류 작성 정보무늬(QR) 비치, 민원 편람 비치, 매주 화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 찾아가는 현장 행복민원실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직원 간 소통을 넘어, 더 나은 민원 서비스로 군민에게 돌아가는 과정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친절이 일상이 되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