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주 전 진도부군수 ‘참 지방자치 행정론’ 출판 기념 개최 지방자치의 미래 방향, 보성의 지속가능한 발전 비전, 생활인구 증대 등 주제 담아 양철수 기자 Ycs4832@naver.com

2025년 09월 28일(일) 14:58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출판 기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사진=본보 DB]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집필한 ‘참 지방자치 행정론’ 출판 기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윤영주 박사는 지난 27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김순곤 호남향우회장을 비롯해 박창순 재광보성군향우회장, 지역 주민과 향우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주철현, 신정훈, 이개호, 문금주 국회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정철원 담양군수 등 지역 정계 인사들도 영상으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또 토크콘서트는 윤영주 박사와 함께 ‘참지방자치행정론’의 집필 배경, 핵심 메시지, 지방자치의 미래 방향, 보성의 지속가능한 발전 비전 등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특히 지방자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고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보성의 미래 비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영주 박사는 "보성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축산, 역사문화관광, 체험, 에너지, 특산품 산업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세운다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지역으로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윤영주 박사가 집필한 ‘참지방자치행정론’는 윤 전 부군수가 35년간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현장 활동,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보성의 농업과 음식·관광, 전통·역사문화, 관광, 소득증대, 주민복지케어, 일자리, 생활인구 증대 등 지역 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농업과 관광, 벌교 꼬막 산업, 주민조합형 태양광사업 추진 등 신재생에너지와 주민기본소득 분야 전략, 웰니스 산업 등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사람이 머물고, 돌아오고 싶은 지역’ 구현을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