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김치 경연대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김순분 '홍갓 물김치' 대통령상 수상 김순분 '홍갓 보랏빛 물김치' 대통령상 영예 정경민 기자 flashnews@naver.com |
| 2026년 10월 23일(금) 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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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22일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에서 ‘2026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를 개최했으며, 김순분 씨(경남 김해)를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최우수상 최은임 씨(전남광주 북구)와 김나윤 씨(강원 인제), 우수상 최행화 씨(전남광주 순천)와 최후경 씨(전남광주 여수) 등 총 5명의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한민국 김치 경연대회는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 김치문화 계승, 우수 전문가 발굴을 위해 열리는 음식 경연이다. 특히 전국 김치 요리경연대회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수여되며, 국내 최고 권위의 김치 경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9개 시·도에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참가자들이 지원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엄격한 서류심사를 통과한 20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는 지정종목 ‘배추김치’와 자유종목 ‘선택김치’ 등 2개 종목으로 경연이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은 조리 기술은 물론 김치에 대한 문화적 이해, 과학적 지식, 창의성, 산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순분 씨의 ‘홍갓 보랏빛 물김치’는 전라도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을 바탕으로 경상도의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재료 본연의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높은 상품화 가능성을 보여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최은임 씨(전남광주 북구)의 ‘황.아 백김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김나윤 씨(강원 인제)의 ‘자연의 세 가지 맛을 품은 보쌈무김치’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상은 최행화 씨(전남광주 순천)의 ‘홍 갓김치’와 최후경 씨(전남광주 여수)의 ‘돌산고들빼기 우럭굴비 김치’에게 수여됐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통김치 제조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동시에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김치 개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상식은 23일 ‘제33회 광주김치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각 100만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5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수상작 5점은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김치축제장에 전시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개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앞으로도 세계김치연구소와 협력해 우수 김치 전문가를 발굴하고,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김치 상품 개발과 판로 확대 등 김치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언 광역행정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 김치의 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남도의 우수한 농수산물과 김치명인의 솜씨, 세계김치연구소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남도 김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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