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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시장 당선인, 순천시청 정문 막았던 대형화분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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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훈모 순천시장 당선인, 순천시청 정문 막았던 대형화분 철거

시민 소통 상징 조치…'불통 논란' 시설 3년 만에 철거 열린 시정 첫걸음

위종선 기자 news2456@naver.com
2026년 06월 30일(화) 20:10
손훈모 민선9기 순천시장 당선인이 취임을 앞두고 순천시청 정문을 가로막고 있던 대형화분을 철거하며 '열린 시정' 구현에 나섰다.

순천시청 정문을 가로막고 있던 대형화분 철거전·후 전경 / 사진: 인수위원회 제공
손 당선인은 30일 시민과 행정 사이의 장벽을 없애고, 열린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시청 정문을 가로막고 있던 대형화분을 3년만에 철거했다.

해당 대형화분은 민선8기 임기를 시작하는 2024년 각종 집회 과정에서 시위 차량 접근 차단 및 질서유지를 위한 목적으로 설치됐지만, 사이에서는 시민과 행정 간 거리감을 느끼게 하는 시설물로 인식되며 ‘불통 행정’의 상징처럼 여겨져 왔다.

이번 철거는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의 의사 표현과 참여를 존중하고, 시민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열린 행정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됐다.

손훈모 당선인은 “시민의 정당한 목소리는 행정이 외면하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듣고 소통해야 할 가치”라며 “행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시민이 있어야 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시민과 함께 변화하는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대형화분 철거는 민선9기 순천시가 지향하는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새로운 행정, 일방향 행정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 행정의 시대가 시작됐다는 상징적인 첫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위종선 기자 news2456@naver.com        위종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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