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옥 초대 가수가 제19회 광영가야산문화제에서 축하 공연을 펼치자 열광하고 있는 관객들[사진=플래시뉴스]

광양시(시장 정인화)가 제19회 광영가야산문화제(위원장 김윤선)를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가야산문화제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광영근린공원 주차장에서 문화와 예술의 향연을 즐길 수 있도록 퓨전국악 공연, 어린이한마당(에어바운스,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 지난달 20일 제8회 가야산 전국가요제 예심을 통과한 13명은 지난 3일 가야산문화제 메인 무대에서 열린 가요제 경연 결과 대상은 이은화씨가 받고, 금상 백종오, 은상 손진숙, 동상 홍민아씨가 차지했다.

이번 문화제 행사는 초대가수 문희옥(평행선), 최영철(사랑이 뭐길래), 김장수(바다에 누워) 등이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펼쳤다.

김윤선 추진위원장은 “지역의 문화 축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광영가야산문화제는 지역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화 예술인의 공연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광영가야산문화제는 지난 2003년 가야산 약수터에서 ‘가야산 큰골영화제’라는 작은 축제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주민주도형 축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