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 송하진 학생[사진제공:순천제일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제 24회 의지보조기기사 시험에서 의료재활과 송하진씨가 수석으로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시행하는 제 24회 의지보조기기사 시험은 전체 115명의 응시자 중 75명이 합격해 65.2%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달에 졸업한 송하진씨는 310점 만점에 301점(97.1점/100점 환산기준)을 획득하여 합격자들 가운데 가장 놓은 점수를 얻어 수석으로 합격했다.

순천제일대 의료재활과는 보건계열 융합학과로서 보건 분야 취업의 다양성을 위해 2트랙 전공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1트랙 전공인 재활 전공 트랙은 근골격계 질환자 및 척추 건강, 비만·성인병 환자에 대한 재활전문인 및 운동처방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트랙인 의지 보조기 전공은 절단 장애인을 위한 의족·의수와 손상된 척추·다리 등 손상 환자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각종 재활 보조기기 제작과정을 교육한다.

순천제일대학교 의료재활과는 학과 개설 후 총 9회의 수석자 배출을 하였으며 최근 4년간 총3회,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