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박세림 공무원, 대통령배 전국복싱 대회 ‘우수 심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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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박세림 공무원, 대통령배 전국복싱 대회 ‘우수 심판상’ 수상
2004년부터 현재까지 복싱 심판 활약해 전국대회 100회 이상 맡은 베테랑 심판
  • 입력 : 2024. 08.27(화) 19:08
  • 위종선 기자
순천시청 박세림(오른쪽) 주무관이 제54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 우수심판상을 수상한하고 조용준 대한복싱협회 심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박세림 주무관]

순천시청 사회복지과 청원경찰로 근무중인 박세림(57) 주무관이 ‘제54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에서 우수 심판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대한복싱협회 심판, 순천시복싱협회 고문을 맡고 있는 박 주무관은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 동안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하루 30여 게임 심판을 소화하면서 냉철하고 빠른 진행으로 박수를 받았다.

육상선수로 활동하다 스무살에 복싱을 시작한 박 주무관은 국군체육부대 상무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1990년 영암군청 소속으로 출전한 ‘제20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대항 복싱대회’에서 플라이급 우승과 함께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실력파다.

특히 호남대 2학년때 국가대표로 발탁돼 ‘제3회 서울컵 국제복싱대회’ 밴턴급으로 출전하기도 했으며, 호남대학교 행정학과를 다니면서 광주체육고등학교와 광주시 체육회 등 4년 동안 지도자 생활을 했다.

또 지난 1996년 고향인 순천으로 내려와 지금까지 순천시청 청원경찰로 근무중이며,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복싱 심판으로 활약하면서 전국대회 100회 이상을 맡은 심판으로 도내에서 활동중인 10명중 베테랑 심판으로 알려졌다.

박세림 주무관은 “선수로 최우수상을 받은 이후 복싱심판으로 20년째 활동하고 있다”며 “우수심판상을 받아 너무나 뿌둣하고, 복싱협회 발전을 위해 더 부지런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세림 주무관은 사회복지과를 내방하는 민원인 중 알콜중독자, 조현병 환자, 노숙인 등 복지업무담당자들이 감당하기 힘든 민원인이 방문했을 경우 상담실을 돕고 있으며, 민원인들이 과격한 행동을 할 경우 신속한 행동으로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있다.

위종선 기자 news2456@naver.com        위종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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