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농협이 조합원 편익을 위해 농기계를 무상으로 점검해 주고 있다.[사진=순천농협]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안전과 효율적 농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를 무상 점검했다.

농협은 고령화로 농기계 도움 없이는 사실상 농사짓기가 어렵고 시간과 비용을 절감시키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서면지점 저온저장소 앞에서 관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소형 농기계 수리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 농기계 수리점과 협약을 맺어 부품 값을 제외하고 경운기를 비롯한 관리기, 양수기, 예초기 등 총 104대의 농기계를 수리·완료했다.

특히 수리센터를 운영한 서면지점은 그동안 편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조합원 한방진료, 농자재 구입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 조합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안전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농기계 점검을 사전에 지원해 농가의 수고를 덜어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으로 조합원들의 안전과 효율적인 농작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농협 최남휴 조합장은 ‘조합원 편익, 고객 행복을 열어가는 순천농협’이라는 슬로건으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조합원 편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