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제일대, 유학생 ‘한국살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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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순천제일대, 유학생 ‘한국살이’ 지원
입국 6개월 미만 20여명 참여, 생활 적응 넘어 취업까지
  • 입력 : 2026. 09.21(월) 21:43
  • 편집부
순천제일대학교가 K-라이프 스킬 셋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순천제일대]

[파이낸셜포스트/호남취재본부=위종선 기자] 휴대전화 개통부터 원룸 구하기, 응급상황 대처까지.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 입국한 직후 겪는 생활 속 어려움을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실습형 정착 지원에 나섰다.

순천제일대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유학생과 어학연수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K-라이프 스킬 셋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자는 방글라데시와 네팔, 중국, 르완다, 베트남, 스리랑카 등에서 입국한 지 6개월이 지나지 않은 학생들이다. 교육은 여권과 외국인등록증(ARC)을 활용한 휴대전화 개통과 요금제 이용, 원룸 구하기 등 선배 유학생의 정착 노하우,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건강·안전교육, 전통놀이를 활용한 한국문화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법무부 ‘조기적응프로그램 보텀업(Bottom-Up)’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187개 운영기관 가운데 13개 기관이 선정됐다. 순천제일대는 광주·전남을 포함한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학생 멘토들도 교육에 참여해 단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유학생들이 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직접 익히도록 도왔다.

김영화 국제교류처장(부총장)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일 조기적응지원센터장은 “사업 운영 경험을 토대로 맞춤형 교재를 마련하는 등 국제학생의 조기 적응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flash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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