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꿀벌 피해 막고 청년 키운다"…양봉 현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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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10.20(화) 10:27
화순
화순군 "꿀벌 피해 막고 청년 키운다"…양봉 현장 소통
꿀벌 피해 예방, 청년 양봉인 육성 핵심 현안
농가 경영 안정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모색
  • 입력 : 2026. 10.26(월) 15:00
  • 김민수 기자
화순군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소통
화순군이 지난 23일 한국양봉협회 전남지회 및 화순군지부와 면담을 통해 양봉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양봉산업 발전과 경영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면담 주요 안건으로는 농약 살포로 인한 꿀벌 피해 예방,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소모성 기자재 지원 확대, 밀원단지 조성 부지 확보, 그리고 청년 양봉인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이 포함됐다.

양봉협회는 농약 살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꿀벌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약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이에 화순군은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농약 살포 농가와 양봉농가의 분포를 파악하고, 농약 사용 시 주의사항과 양봉장 위치 안내 등을 통해 꿀벌 피해 최소화에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군은 양봉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보조금 지원 확대와 지역 특성을 살린 품질 관리 및 홍보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보조금의 효율적 배분을 위해 사육 규모별 차등 지원과 보조금 지급 전 양봉농가 전수조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이와 관련해 “양봉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꿀벌 피해 예방과 경영 안정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 특화 브랜드 육성과 청년 양봉인 정착을 통해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민수 기자 flashnews@naver.com        김민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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