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장마철 재난 취약지 현장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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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7.04(금) 09:25
보성
보성군, 장마철 재난 취약지 현장 점검 실시
재난취약시설 점검·대피 훈련·재난자원 확보 등 선제 대응 강화
  • 입력 : 2025. 06.25(수) 23:01
  • 양철수 기자
김철우 군수가 직원들과 함께 우기철 집중호우대비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보성군]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장마철을 앞두고 자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취약시설을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구호물자 확보, 주민 대피 훈련 등 선제적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14개소, 저수지 102개소, 소하천 391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201개소 등 주요 재난 취약지에 대해 점검했다.

또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대형 건설 현장 53개소에 대해서는 2인 1조 담당제를 운영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했으며, 상습침수지역의 빗물받이와 우수맨홀에 대한 사전 정비를 통해 안정적인 배수 체계를 구축해 군민 불편을 사전에 해소할 방침이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의 빗물받이와 우수맨홀 등 배수시설을 사전 정비해 침수 피해 예방에 나섰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재난 안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사전 예보 단계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예측할 수 없는 호우가 지속됨에 따라 경미한 위험 요소는 즉시 현장에서 조치하고, 피해 발생 시 119 등 신속히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철수 기자 Ycs4832@naver.com        양철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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