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연예인협회가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사진=광양연예인협회]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양시지회(지회장 황수은)가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지역 연예인으로 구성된 광양연예인협회는 지난 13일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진상면 관내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힐링의 시간을 주기 위해 문화예술 재능기부 자선공연을 펼쳤다.

이번 음악회는 5일시장에서 가요, 난타, 섹스폰 연주 등 다양한 종류의 음악 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달했다.

특히 십시일반 모은 연예인협회 회원들의 회비로 라면 50박스, 화장기 50개, 주방용품 등을
작은음악회 사은품으로 제공했다.

광양시지회 황수은 지회장은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문화생활이 일상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문화생활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계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1년 3월에 구성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광양시지회는 120여명의 회원이 월 2회 ‘찾아가는 작은음악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