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광양국가산업단지상생협의회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광양시]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광양국가산업단지 상생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26일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광양국가산업단지 상생협의회장인 ㈜포스코MC머티리얼즈 장봉수 그룹장과 부회장 조선내화㈜ 정용수 실장, ㈜피앤오케미칼 유성철 상무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가로등 및 CCTV 추가설치 ▲명당산단 내 방치된 화단을 이용한 노상주차장 확보 ▲도로의 포트홀 문제 및 환경관리 ▲산단 내 생활 쓰레기 배출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도출됐다.

장봉수 광양국가산업단지상생협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광양시의 발전을 위해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입주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으로 적극 해결해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발굴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